국민임대 vs 영구임대: 2026년 기초수급자에게 더 유리한 공공임대 주택은?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비용 및 크기 비교 저울 일러스트

“영구임대는 너무 좁고, 국민임대는 비쌀 것 같고… 수급자인 저는 어디에 청약을 넣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아빠의 돈 공부’입니다. LH 공공임대주택 공고문을 보다 보면 ‘국민임대’‘영구임대’라는 용어가 헷갈리실 겁니다. 둘 다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이지만, 입주 자격, 임대료, 집의 크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제가 직접 공고문들을 비교해보니,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넓다고 능사도 아니더군요. 2026년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입장에서 나의 상황(1인 가구 vs 다자녀 가구)에 딱 맞는 주택이 어디인지, 국민임대 영구임대 차이를 냉정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1. 국민임대 영구임대 차이 한눈에 보기 (2026년 기준)

가구원 수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선택 가이드라인 시각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임대료(돈)’‘평수(크기)’에 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아래 표를 보시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구분 영구임대주택 (최저가) 국민임대주택 (가성비)
거주 기간 최장 50년 (사실상 평생) 최장 30년
주력 평수 26㎡ (약 8평)
주로 원룸형
36㎡ ~ 59㎡ (11평~25평)
방 1~3개 구조
보증금
(수급자 기준)
250만 원 내외 1,000만 ~ 3,000만 원
월 임대료
(수급자 기준)
4만 ~ 6만 원 15만 ~ 25만 원
신청 방법 주민센터 방문 신청 LH 청약플러스 온라인 신청

표에서 보시듯 영구임대는 압도적으로 저렴하지만 좁고, 국민임대는 비용이 들지만 가족이 살 만한 크기를 제공합니다. 이 국민임대 영구임대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2. 영구임대주택: “비용 절감이 최우선인 1인 가구 추천”

영구임대는 ‘주거 복지의 끝판왕’이라 불릴 만큼 저렴합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크기’와 ‘대기 시간’입니다.

장점: 압도적인 가성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라면 시중 시세의 30% 수준(월 4~5만 원)으로 거주 가능합니다. 관리비를 합쳐도 10만 원대로 해결되니 주거비 부담이 거의 사라집니다. 또한 수급자는 1순위로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단점: 좁은 공간과 긴 대기

대부분 전용 26㎡(실평수 8평) 원룸 구조입니다. 혼자 살기는 괜찮지만, 짐이 많거나 가족이 있다면 생활이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번 입주하면 잘 나가지 않기 때문에(50년 거주), 대기 신청 후 입주까지 평균 1~2년을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참고로 수급자 선정 기준이 궁금하시다면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 글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3. 국민임대주택: “방이 필요한 가족 가구 추천”

국민임대 영구임대 차이 중 가장 결정적인 것은 ‘방의 개수’입니다. 국민임대는 영구임대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여전히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며 ‘집다운 집’에서 살 수 있습니다.

장점: 쾌적한 환경과 빠른 입주

  • 넓은 평수: 36㎡(1.5룸), 46㎡(투룸), 59㎡(쓰리룸) 등 다양한 평수가 있어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 적합합니다.
  • 쾌적한 환경: 영구임대 단지보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곳이 많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 빠른 순환: 물량이 영구임대보다 많아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단점: 초기 비용 부담

수급자에게 1,000만 원 이상의 보증금은 큰 목돈입니다. 또한 평수가 넓은 만큼 관리비도 영구임대보다 2배 이상(10만 원~20만 원) 나온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만약 주거급여를 받고 계시다면 2026년 주거급여 혜택 계산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월세를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수급자를 위한 국민임대 보증금 해결 꿀팁

“저는 아이 때문에 국민임대 가고 싶은데 보증금이 없어요.” 이런 분들을 위해 2026년에도 유용한 제도가 있습니다.

💡 수급자 보증금 저리 대출 & 전환보증금 활용
기초수급자가 국민임대에 당첨되면, 서민금융진흥원이나 지자체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보증금의 최대 70~90%까지 저금리(연 1~2%)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유 자금이 조금 있다면 보증금을 최대로 높여(전환보증금) 월세를 6~7만 원대까지 낮추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5. 2026년 선택 가이드 및 체크리스트

결국 국민임대 영구임대 차이를 알고 나면, 내 상황에 맞는 집이 보입니다.

  • 1인 가구 (독거노인, 중장년): 무조건 영구임대를 노리세요. 좁아도 주거비 부담을 없애는 게 우선입니다. 주민센터에 가서 대기 신청을 걸어두세요.
  • 2인 이상 가구 (신혼부부, 한부모): 국민임대를 추천합니다. 아이가 크면 공간 분리가 필수입니다. 주거급여를 받는다면 국민임대 월세 정도는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 자산 기준 체크: 2026년 기준 두 주택 모두 총자산 2억 5,500만 원 이하, 자동차 3,708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이 기준을 넘으면 수급자 자격과 별개로 입주가 불가능합니다. 자세한 재산 기준은 2026년 기초생활수급자 재산 기준 총정리를 참고하세요.

더 자세한 공고 내용은 LH 청약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작아도 싼 집”을 원하면 영구임대, “돈을 좀 더 내더라도 넓은 집”을 원하면 국민임대입니다. 중요한 건 두 곳 모두 중복 신청은 불가능(예비 입주자 중복 선정 불가)하다는 점입니다. 현재 나의 가족 수와 경제 상황을 고려해 현명한 ‘청약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영구임대 살다가 국민임대로 이사 갈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영구임대 거주 중에 국민임대 모집 공고가 뜨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되면 영구임대를 퇴거하고 이사 가시면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Q2. 수급자가 국민임대 들어가면 임대료 혜택이 있나요?
A. 네, 국민임대도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부과합니다. 수급자는 가장 낮은 구간(1구간 등)이 적용되어 일반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습니다.

Q3. 관리비도 주거급여로 낼 수 있나요?
A. 아니요. 주거급여(월세 지원)는 순수 ‘임대료’만 지원합니다. 관리비는 본인 생계급여에서 쪼개서 내야 하므로, 관리비가 비싼 국민임대 선택 시 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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