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최저임금이 시급 10,320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드디어 ‘시급 만 원 시대’가 우리 일상에 완전히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2026년 최저시급 10,320원, 월급 2,156,880원 시대 개막. 주휴수당을 포함한 실수령액과 4대보험 공제 내역을 1원 단위까지 꼼꼼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5년 차 개발자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가장, ‘월급쟁이 아빠의 돈 공부’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다음 해 연봉 협상이나 아르바이트 급여 문제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저 또한 외벌이 가장으로서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얼마나 오를지 계산기를 두드려보게 됩니다.
특히 이번 2026년 최저임금은 17년 만에 표결 없이 노사 합의로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래서 내 통장에 얼마가 찍히느냐”겠죠?
개발자인 제가 직접 최신 4대보험 요율을 적용해 코드로 시뮬레이션해 본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실수령액을 명쾌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최저임금 인상률과 월급 환산액 분석

지난 2025년 8월, 고용노동부는 2026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0,320원으로 고시했습니다.
이는 2025년의 10,030원 대비 약 2.9%(290원) 인상된 금액입니다. “생각보다 적게 올랐네?”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월급으로 환산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주 40시간)를 기준으로 할 때, 유급 주휴시간 8시간을 포함한 월 소정 근로시간은 209시간입니다.
| 구분 | 2025년 (기존) | 2026년 (확정) | 인상분 |
|---|---|---|---|
| 시급 | 10,030원 | 10,320원 | +290원 (2.9%) |
| 월급 (209시간) | 2,096,270원 | 2,156,880원 | +60,610원 |
단순 계산으로도 매월 약 6만 원의 급여가 오르는 셈입니다. 1년으로 치면 약 72만 원 정도니, 아이들 학원비 한 달 치 정도는 세이브되는 금액이네요.
2026년 최저임금 기준 주휴수당 계산 방법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바로 ‘주휴수당’입니다. 2026년 최저임금 계산 시에도 이 주휴수당은 필수로 포함되어야 합니다.
주휴수당은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고 정해진 근무 일수를 개근하면 하루치 일당을 유급으로 더 주는 제도입니다.
주휴수당 포함 시급은 얼마일까?
제가 개발할 때 자주 쓰는 로직으로 간단히 계산해 보았습니다. 시급 10,320원에 주휴수당(20%)을 더하면 실질 시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시급: 10,320원
- 주휴수당 포함 실질 시급: 12,384원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직원을 고용하실 때, 이 ‘12,384원’이라는 숫자를 꼭 기억하셔야 법적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최저임금 적용 시 월급 실수령액표 (4대보험 공제 후)

가장 중요한 파트입니다. 세전 월급 2,156,880원에서 세금과 4대보험을 떼면 실제로 얼마를 받게 될까요?
2026년 예상 요율을 적용하여 1인 가구(비과세 식대 20만 원 가정)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습니다.
| 항목 | 금액 및 요율 | 비고 |
|---|---|---|
| 세전 월급 | 2,156,880원 | 기본급+주휴수당 |
| 국민연금 (4.5%) | 약 97,050원 | 본인 부담금 |
| 건강보험 (3.545%) | 약 76,460원 | 장기요양 별도 |
| 장기요양 (12.95%) | 약 9,900원 | 건보료의 12.95% |
| 고용보험 (0.9%) | 약 19,410원 | 실업급여 등 |
| 소득세/지방세 | 약 21,500원 | 부양가족 1인 기준 |
| 예상 실수령액 | 약 1,932,560원 | 공제계: 약 224,320원 |
실수령액 200만 원 달성은 아직?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026년 최저임금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4대보험과 세금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193만 원 수준입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실수령액이 200만 원을 넘기지 못하는 현실이 가장으로서 참 씁쓸하기도 합니다.
만약 본인의 급여 조건(부양가족, 비과세액 등)이 다르다면, 제가 직접 만든 계산기를 통해 정확한 금액을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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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저임금 인상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이번 2026년 최저임금 확정은 단순히 알바비가 오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연봉 협상의 기준점이 됩니다. 신입 개발자나 사회 초년생의 경우, 이 최저임금 월 환산액(약 216만 원)이 연봉 협상의 하한선(Bottom Line)으로 작용합니다.
둘째, 실업급여 하한액 상승입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구직급여(실업급여)의 하한액도 연동되어 오르기 때문에, 혹시 모를 실직 상황에서의 안전망이 조금 더 두터워집니다.
더 자세한 법적 기준이나 고시 내용은 고용노동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내 월급, 내가 지키자
지금까지 2026년 최저임금과 실수령액에 대해 분석해 드렸습니다. 월급이 오르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내 급여를 알고 있어야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미래를 위한 자금 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오늘 내용이 여러분의 ‘돈 공부’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