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급여 신청했는데, 학교에서 입학준비금을 또 신청하라고 합니다. 이거 중복으로 받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아빠의 돈 공부’입니다. 3월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 학부모님들의 지갑은 얇아지기 마련입니다. 교복, 체육복, 가방, 태블릿 PC까지 살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저도 아이 입학 때 통장이 텅장이 되는 경험을 했는데요. 다행히 2026년에는 정부에서 주는 ‘교육급여(저소득층)’와 지자체(교육청)에서 주는 ‘초중고 입학지원금(보편/지자체)’이 별도로 운영되어, 조건만 맞는다면 ‘이중 수령’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두 지원금의 차이와 신청 방법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
1. 팩트 체크: 교육급여 vs 초중고 입학지원금, 뭐가 다른가요?

이름이 비슷해서 많이들 헷갈리시지만, ‘주는 주체’와 ‘대상’이 완전히 다릅니다. 제가 직접 비교해보니 가장 큰 차이는 ‘소득 기준’ 유무였습니다.
| 구분 | ①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 | ② 초중고 입학지원금 (입학준비금) |
|---|---|---|
| 주관 | 교육부 (국가 사업) |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
| 대상 |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
관내 신입생 전체 또는 다자녀 (지역별 상이, 소득 무관 많음) |
| 형태 | 바우처 (카드 포인트) | 제로페이, 지역화폐, 현금 |
| 중복 여부 | ★ 조건 충족 시 중복 수령 가능 (O) | |
—
2. 2026년 교육급여 (국가 지원)
먼저 소득 기준(중위 50% 이하)을 충족하는 가정에 지급되는 국가 지원금입니다. 2026년에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금액이 인상되었습니다. 초중고 입학지원금과는 별개로 수급 자격만 되면 무조건 받으셔야 합니다.
- 초등학생: 연 487,000원
- 중학생: 연 679,000원
- 고등학생: 연 768,000원
- 사용처: 서점, 문구점, 학원, 인터넷 강의 등 교육 관련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
—
3. 2026년 지자체 초중고 입학지원금 (지역 지원)
이건 소득과 상관없이 ‘해당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라면 대부분 줍니다. (※ 단, 지자체별 조례에 따라 금액과 방식이 다르니 반드시 학교 안내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서울/경기 기준 예시입니다.)
① 서울특별시 입학준비금 (보편 지급)
- 대상: 서울 관내 초·중·고 신입생 전원 (소득 무관).
- 금액:
- 초등: 1인당 20만 원
- 중·고등: 1인당 30만 원 (교복 대금 포함)
- 지급 방식: 제로페이(ZeroPay) 모바일 포인트.
- 사용처: 등록된 의류(교복, 체육복), 도서, 전자기기(태블릿) 판매점. (※ 식당이나 학원 결제 불가)
② 경기도 및 기타 지역 (선별/보편 혼합)
- 경기도: 시·군별로 다릅니다. (예: 광명시, 안양시 등 자체 예산으로 체육복비 등 지원)
- 기타: 입학축하금 명목으로 10~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
4. 신청 방법 및 시기 (놓치면 못 받나요?)
두 지원금의 신청 루트가 다르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초중고 입학지원금은 학교 통신문을 놓치면 번거로워집니다.
① 교육급여 (저소득층)
- 신청: 복지로 (online) 또는 주민센터 방문.
- 시기: 3월 집중 신청 기간 운영 (연중 신청 가능하나 3월에 해야 1년 치 다 받기 유리).
② 초중고 입학지원금 (지자체)
- 신청: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교육청 지정 사이트(예: 서울은 ‘입학준비금 신청 시스템’) 이용.
- 시기: 보통 2월 (입학 전) ~ 3월 초.
- 주의: 학교에서 단체로 신청받을 때 누락되면 개별적으로 교육청에 문의해야 하므로 번거로워집니다.
—
5. 2026년 주의사항 및 체크리스트 (블로그 요약)
- 교복비 공제(중·고등): 많은 지역에서 초중고 입학지원금 30만 원 중 교복비를 학교 주관 구매로 차감하고 나머지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30만 원 안 들어오지?” 하지 마시고 교복값으로 나갔는지 확인하세요.
- 타 지역 진학: 거주지는 A시인데 학교는 B시로 간다면? ‘학교 소재지’ 기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 경기도 살아도 서울 학교 입학하면 서울시 입학준비금 수령 가능)
- 사용 기한: 제로페이나 지역화폐로 받은 입학금은 보통 그해 11월 말까지 다 써야 합니다. 안 쓰면 소멸됩니다.
마치며: 2026년 우리 아이 입학 선물, 부모님 지갑 대신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금으로 해결하세요. 특히 기초수급자 가정은 [교육급여 + 초중고 입학지원금]을 합치면 초등학생 기준 약 68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이 넘는 혜택을 챙길 수 있습니다. 학교 알림장 앱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대안학교 신입생도 초중고 입학지원금을 주나요?
A. 네, 서울시 등 대부분의 지자체는 인가/비인가 대안학교 신입생에게도 동일하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합니다. (단, 별도 신청 절차 필요)
Q2. 노트북 사도 되나요?
A. 교육급여는 가능합니다. 지자체 입학준비금(제로페이)은 ‘전자기기’ 사용 가능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가능하므로, 사용처 검색(지맵 등)을 먼저 해보셔야 합니다.
Q3. 전학 가는 경우도 주나요?
A. 아니요. ‘입학’ 준비금이기 때문에 1학년 신입생에게만 1회 지급됩니다. 전학생은 대상이 아닙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주거급여 48% 교육급여 50%: 2026년 내 소득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 계산기
- 2026년 기준 중위소득 100% 확정표: 1인 가구 268만원, 4인 가구 649만원의 의미
- 2026년 보육료 인상 확정?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 필요경비 3가지 핵심 변화